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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일 신규확진 151명…병원發 집단감염 여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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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23일 0시 기준 국내현황

23일 서울 관악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23일 서울 관악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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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23일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일대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불거지면서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세 자릿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0시 기준 발표한 국내현황을 보면, 국내 지역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138명이며 해외유입 환자가 17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중반까지 늘어난 건 지난달 중순 이후 한달 반만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50명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최근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발병이 확인되면서 다시 느는 추세다.

특히 고령층이 많아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는데다 소규모 모임ㆍ직장 등에서도 산발적인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어 확산세 차단이 만만치 않아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103명(해외 5명 포함)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수도권 환자가 128명에 달한다. 대구와 광주, 충남에서도 4~6명씩 새로 환자가 나왔다.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환자가 8명이다.


전일 2명이 숨져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55명으로 늘었다. 위중증환자는 62명으로 하루 전과 같다. 이날 151명이 신규 확진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698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1526명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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