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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日대사 만나 '수출규제 완화·한일정상회담' 요청

최종수정 2020.10.22 07:30 기사입력 2020.10.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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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수출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전경련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를 초청해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7월 실시된 일본의 부품소재산업 수출규제 완화와 조속한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주한 일본대사의 적극적 노력을 요청했다.


권 부회장은 "한일 간 소재, 부품, 장비 국제분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경우, 2018년 기준 양국 제조업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 규모는 약 13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한일 양국이 대화를 통한 상호 수출규제 해결의 끈을 놓지 않도록 일본대사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관계 경색 해소를 위한 조속한 한일 정상회담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양국 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주한일본 대사의 노력도 요청했다.

권 부회장은 "어려운 한일관계는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도 개선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는 만큼,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대사님의 적극적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일 한국기업에 대한 일본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대사관과 일본정부의 지속적 관심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성, 풍산, 대한항공, 롯데건설, 동양물산기업, 한화솔루션, 삼양사, 현대차, SK하이닉스, LS-Nikko동제련, 국민은행, 캐논코리아, 켈리서비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법무법인 김앤장, 광장, 태평양, 율촌 등 일본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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