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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몰서 일시 품절됐던 종가집 포기김치, 오늘 판매 재개됐다

최종수정 2020.10.21 12:08 기사입력 2020.10.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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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가격 추석 이후 하락세
가을 배추 출하되며 가격·물량 안정 찾을 듯

자사몰서 일시 품절됐던 종가집 포기김치, 오늘 판매 재개됐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대상 종가집 공식 쇼핑몰 정원e샵이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했던 포기김치 판매를 21일 오전 재개했다. 치솟았던 배추 가격이 추석 연휴 이후 안정세를 찾고 있는 데다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며 물량이 점차 확보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은 이날 오전 11시경 정원e샵에서 포기김치 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올해는 유독 긴 장마와 태풍으로 배추 품질이 저하됐고 출하량이 줄면서 포장김치 제조사들이 배추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아예 생산이 불가능한 상태에 직면한 바 있다. 작황 부진으로 배추 가격도 급상승하며 김장을 포기하는 대신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해 품귀 현상이 가속화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배추 수급이 정상화되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수급조절 매뉴얼이 ‘상승 심각’에서 ‘상승 경계’로 한단계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상품, 10㎏) 평균 도매가격은 9413원으로 1개월 전 2만7830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 aT는 "이달 말경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물량도 많아지면서 배추가격이 안정세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포장김치 업계에서도 배추 등 원재료 수급이 정상화되는 이달 말 이후부턴 온ㆍ오프라인 판매가 모두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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