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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서남해안 ‘미래도시 솔라시도’ 기반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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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 조감도 / ⓒ 아시아경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 조감도 /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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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에 조성 중인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는 풍부한 자원천혜자연을 바탕으로 정원도시, 스마트시티, 탄소 제로 도시 등 다양한 도시 모델을 집대성해 실증하는 미래도시의 기준이 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환경 및 도시문제 해결, 일상의 디지털화를 강조하면서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솔라시도가 정부의 추진 정책과 맞닿은 대안 도시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기업도시 솔라시도는 선도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98MW, ESS 306MWh, 158만 9000㎡)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태양광발전소 중앙에는 14만 8760㎡의 정원인 ‘태양의 정원’을 조성해 에너지와 자연이 만나는 이색적인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내년 초까지 골프장(18홀)과 골프장 주변에 약 11만 평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솔라시도에 선보이는 주거단지는 단순히 주거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골프장과 연계한 레저형,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한 주민소득 보장형 주택이라는 컨셉의 주택 500세대를 포함해 주거공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주거단지를 탄생시킨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14만 8760㎡의 산이 정원을 통해 초기 정착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솔라시도는 이러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잇는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솔라시도 관계자는 “솔라시도가 단순히 살고 싶은 도시가 아닌 재생에너지 확대, 디지털화, 친환경 등 사회적 요구를 하나의 도시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미래도시의 기준, 그리고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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