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작구, 빅데이터 분석 통한 주민맞춤형 행정서비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달 수요조사 등 통해 선정한 4개 과제별로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 반영한 분석 완료...코로나19 매출감소 업종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신설, 공공와이파이 설치 최적지 등 주민밀착형 사업에 적용...12월말 주민과 공유하는 공공데이터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결과 및 각종 데이터 게시 예정

동작구, 빅데이터 분석 통한 주민맞춤형 행정서비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반영한 2020.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완료, 주민 맞춤형 정책수립 등에 활용한다.


이번 분석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소상공인 매출변화 분석 ▲취약보육 우선지역 선정 및 보육정책 소셜 데이터 분석 ▲공공 와이파이 설치 최적지 선정 ▲화재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진입 취약지역 등 주민밀착형 사업에 대하여 실시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기간(2020년1~6월) 카드매출 및 신용정보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주요 업종(12종)의 매출변화를 분석한 결과 학교수업 지연으로 교습학원의 매출감소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노량진동은 PC방 및 노래방, 흑석동은 커피전문점의 매출이 급격이 하락하는 등 지역별·업종별로 편차를 보였다.


5월부터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및 동작구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지원에 따라 소상공인 관련업종에서 매출 진작효과를 나타냈다.


구는 이번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주기적인 소상공인 매출 및 주민 소비동향 분석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육수요 및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사각지대를 분석해 국공립어린이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상도4동 지역 등에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 설치 최적지는 ▲유동인구 ▲문화재 ▲공공건물 ▲취약계층 등 8가지 요소를 종합한 설치지수 순위 및 전기통신 설치가능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또, ▲화재 접수 후 출동소요시간 ▲건물 노후도 ▲도로 폭 등을 바탕으로 화재 사각지역을 분석, 올해까지 설치된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가 화재 출동 시, 5분 이상 소요가 예상되는 지역에 적절히 설치되었는지 검증했다.


구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12월말까지 대민용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주민 누구나 공공데이터 및 통계자료, 지도서비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미래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빅데이터 분석 통한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수 우선순위 결정

빅데이터 분석 통한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수 우선순위 결정

원본보기 아이콘


박연수 미래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으로 각종 정책수립 과정에 빅데이터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