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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화솔루션, 단기변동성 보다 방향성…전방위적 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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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대신증권은 한화솔루션 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태양광 산업의 구조적 성장 방향성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또한 목표가에는 반영하지 않았지만, 수소 관련 사업의 가치는 향후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114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1927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미칼과 첨단소재 부문의 호조가 추정치 상향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케미칼 부문의 경우 주력 제품(LDPE, PVC 등)의 양호한 시황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도 경쟁사 가동 차질로 가격 급등하며 실적이 개선되지만 가성소다 시황은 다소 부진하다고 전했다.


한상원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은 미국 레지덴셜 등의 수요 회복과 함께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첨단소재는 전자소재의 매출 기여가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도 명절 선물 판매 증가 등으로 만회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여천NCC, 한화종합화학·토탈 등 자회사들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전분기 일회성 이익(니콜라 관련 870억원) 소멸로 감익이 전망된다.


그린수소(수전해) 사업의 경우 현재도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은 보유하고 있지만 상업화의 문제로 목표는 2022~23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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