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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개최…韓기업 브라질 투자·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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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번째 개최…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브리질 현황 소개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21일 워커힐 호텔에서 ‘제9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2012년 출범한 민관 1.5트랙 협의 플랫폼으로 한-브라질 경제계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한 연례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브라질에서 연방 인프라부와 상파울루 투자청이 참여하며 최신원 KOBRAS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황경태 외교부 중남미국장,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환영사 그리고 김찬우 주브라질대사, 루이스 로피스 주한브라질대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라질 경제 현황과 인프라 프로젝트 등이 소개된다.


타르시지우 프레이타스 브라질 연방 인프라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공항, 항구, 철도 등 인프라 프로젝트와 민영화 사업을 소개하며 엘데르 곤잘리스 인프라부 대외관계국장은 브라질 인프라 분야 기회와 진출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위우송 멜루 상파울루 투자청 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브라질 경제의 리스크와 전망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이 △브라질 경제 전망 △브라질 인프라 시장 진출 제약 요인과 개선 방향 △한-브라질 보건의료 협력, 보건 분야 연구·개발·혁신 등에 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편 당초 이번 포럼은 지난해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에 이어 올해가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원년임을 기념해 브라질 정부 및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변경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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