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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촌개발 특색있는 경험과 힐링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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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운영하는 ‘체험 및 숙박’ 커뮤니티센터 등

합천 해인사 소리길 숙박 캠핑체험 휴양마을 전경 (사진=합천군)

합천 해인사 소리길 숙박 캠핑체험 휴양마을 전경 (사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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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농림부 공모에 도전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권역 및 마을 단위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55개 지구(1700여억원 규모)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고 있다.

최근 들어 농촌에서의 여유와 자연과 어우러지는 정취를 느끼기 위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농촌 지역으로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 커뮤니티 센터 등을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가야권역 소리 마실, 봉산 권역의 레저 빌 봉산, 덕곡권역 밤마리커뮤니티센터를 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받아 합천을 방문하는 도시민에게 체험 및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쌍책 힐링센터, 용주 물안개 피는 마을 등이 올해 말까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의 커뮤니티 센터를 활용하여 도농 교류의 장이 활성화된다면 지역을 방문하는 향우,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현재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개발사업들이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 주도로 이루어지는 농촌개발사업이 잘 정착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산어촌 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산어촌의 어메니티(쾌적성)를 증진해 농산어촌의 인구를 유지하고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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