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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검체채취 공무원 확진 … 당시 보호복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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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보건소 직원 1명, 입원환자도 7명 추가 확진 ‥ 모두 81명으로 늘어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해뜨락 요양병원 모습. [연합뉴스]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해뜨락 요양병원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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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에서 최대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뜨락요양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해 검체채취를 했던 북구보건소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이 직원은 검체 채취 당시 보호복이 손상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 요양병원에서 n차 감염으로 인한 첫 확진자가 발생해 해뜨락요양병원발(發) 감염 공포가 현실이 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입원환자 7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모두 81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부산567번 환자는 간호조무사(부산485번)와 접촉했으며 병원 관계자나 환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2층을 소독한 뒤 1층 입원환자의 병상을 분산 배치했다. 병상 간격을 2m로 띄우고 병상 간 칸막이도 설치했다.


요양병원 2층 직원들은 모두 업무에서 배제돼 자가격리 중이다. 2층 직원을 제외한 직원 62명 중 60명은 시설에 격리돼 있고, 2명은 자가격리 중 자차로 출퇴근하며 업무를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병원 2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 18명을 다른 병원으로 옮겨 관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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