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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향해 "기생충아" 욕설 5명 기소의견 송치…조국 "신원미상 남성 제보해달라"

최종수정 2020.10.20 13:35 기사입력 2020.10.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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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회원 5명 기소의견 불구속 송치
신원미상 1명은 기소중지 송치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법정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정 교수를 조롱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모욕 혐의를 받는 5명을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1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들이 지난 6월 18일 정 교수가 법원을 드나들 때 근처에 서서 여러 차례 "기생충아"라고 외치는 등 심한 욕설을 하고 정 교수가 한쪽 눈을 다쳐 안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흉내 내는 행위를 했다며 정 교수 측이 고소했다.


당시 정 교수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다산은 "이들의 행위는 정 교수에 대한 심각한 모욕 행위이자, 정 교수가 오래전 대형 사고를 당해 갖게 된 한쪽 눈의 장애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인권 침해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조 전 장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기소중지로 송치한 남성에 대한 제보를 요청하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조 전 장관은 "남성 1명의 경우 파악이 되지 않아 기소중지로 검찰에 송치했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극우단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하 남성에 대하여 아는 분은 제보해달라"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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