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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쓴 채 KTX 탑승하려다…바닥에 드러누운 30대男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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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던 30대 남성 두 명이 직원들에게 제지를 당하자 40분 넘게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사진=YTN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던 30대 남성 두 명이 직원들에게 제지를 당하자 40분 넘게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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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기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던 30대 남성 두 명이 직원들에게 제지를 당하자 40분 넘게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


20일 YTN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19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역 대합실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30대 남성 두 명을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 직원에게 제지당하자 고성을 지르며 역에 있는 시설물을 부쉈다. 이어 출동한 경찰에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이와 유사한 사건은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15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26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현재까지 방역수칙 위반으로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된 사례는 47건이다. 이 중 폭행, 모욕 등 중범죄를 일으킨 사례는 총 2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8월에는 50대 남성이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역 부근을 지나던 전동차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다른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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