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英 웨일즈, 코로나 방어위해 2주간 서킷브레이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비필수업종ㆍ학교 문 닫아야
가구간 실내는 물론 실외 만남도 금지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영국 웨일스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위해 전면 봉쇄를 결정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1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마크 드레이크포드 웨일스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총 17일간의 웨일스 전역 봉쇄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3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적용된다. 펍과 식당을 포함해 모든 비필수업종 가게는 문을 닫아야 하며 필수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직장인은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가구 간 만남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금지된다.

초등학교는 2주간의 중간방학에 들어가며 중등학교는 개학하더라도 7학년과 8학년만 등교한다. 대학생들은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되 학교 기숙사 등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


교회 등 예배장소는 결혼식과 장례식에 한해서만 문을 열 수 있다.


앞서 영국에서 스코틀랜드가 지난 7일 가장 먼저 엄격한 코로나19 제한조치를 도입했고, 북아일랜드는 16일부터 4주간의 '서킷 브레이크'에 돌입했지만 잉글랜드는 지역별 감염률에 따라 제한조치를 달리하는 코로나19 대응 3단계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지난 18일에만 1만6000여명이 신규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