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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루피·오왼…'쇼미더머니' 래퍼들, 대마 흡입 무더기 적발

최종수정 2020.10.19 21:25 기사입력 2020.10.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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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777' 출연한 래퍼 나플라·루피
마약 흡입 오왼,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9' 출연

19일 채널A '뉴스A'는 나플라, 루피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처.

19일 채널A '뉴스A'는 나플라, 루피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나플라와 루피가 대마초 투약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채널A '뉴스A'는 나플라, 루피 등 5명 래퍼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채널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나플라, 루피와 같은 소속사 래퍼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이 소속사를 압수수색하고 조사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나플라와 루피의 모발·소변을 검사했고,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플라는 경찰에 "소속사 작업실에서 루피 등과 대마를 흡입했다"며 "대마초는 소속사의 다른 래퍼가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사의 또 다른 래퍼 3명(블루·오왼·영웨스트)과 지인 5명 등에게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집단 대마 흡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속사 메킷레인 측은 래퍼 5명의 마약 혐의를 인정하면서 "멤버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징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이후 검찰은 지난 7월 래퍼 5명 가운데 1명을 기소했고, 나머지 래퍼 4명에게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한편, 나플라와 루피는 지난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블루는 올해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가 그의 곡인 '다운타운 베이비'를 부르면서 뒤늦게 주목받았다. 또 오왼은 대마초를 흡입하고 최근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9에 출연하고 있어 구설에 오르고 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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