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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권 유력 정치인 이름 담긴 '옵티머스 명단' 추가 공개

최종수정 2020.10.19 14:33 기사입력 2020.10.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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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법사위 국정감사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서울중앙지검, 명단 있지만 수사 안해...의혹 덮으려 한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국민의힘이 여권 주요 인사 이름이 담긴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명단을 추가 공개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진영, 김경협 외에도 민주당 인사 및 청와대 관계자 이름이 여럿 나온다"며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명단을 공개했다. 유 의원이 공개한 자료화면에는 김진표·김영호·김경협 민주당 의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진 장관 아들인 진명헌씨와 아내 정미영씨,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이름이 담겼다.

유 의원은 "동명이인에 대한 실체조사가 필요하겠지만 이들의 실명이 기재된 펀드 투자 명단을 확보하고도 이에 대한 수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검이 명단이 있음에도 수사를 안한것은 의혹을 덮으려 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 민주당 의원실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명단이 공개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법사위 소속 박범계 민주당 의원도 "김, 김, 박 우리 당 관계자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반박했다.


한편 김봉현(46ㆍ구속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옥중 입장문을 두고 여야 공방은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특검을 도입하자는 입장이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오늘 11시에 성명불상 A, 성명불상 B검사 두 사람을 남부지검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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