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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강원랜드, 주가 하락 여력은 제한적"

최종수정 2020.10.19 07:58 기사입력 2020.10.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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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강원랜드 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최악의 2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봤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케쥴이 가시화될 경우 레저 사업자들의 주가 매력도는 높아질 것이라며 강원랜드의 주가 하락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19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7.4% 감소한 511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878억원으로 예상된다. 강원랜드는 3분기 회원 영업장의 경우 53일 영업한 데에 그쳤으며 일반 영업장은 7월 20일 슬롯머신과 전자 테이블만 오픈, 8월 3일부터는 일반 테이블 가동이 시작됐지만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23일 이후 10월 11일까지 휴장해 실질 영업 일수는 20일에 그쳤다. 일반 테이블의 가동률 회복이 매출 회복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한 강원랜드는 회원 영업장(VIP) 및 일반 영업장 일부를 운영 중이다. 일반 영업장의 경우 7월 제한적 영업 당시와 마찬가지로 슬롯머신 일부와 전자 테이블만 오픈했고 추후 8월과 마찬가지로 일반 테이블 가동이 예상된다.


이효진 연구원은 "카지노의 특성은 수요의 비탄력성에 있다"며 "최근 코로나 백신에 대한 임상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백신 스케쥴이 가시화될 경우 주가가 부진했던 레저 사업자들의 주가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 연구원은 "코로나가 재확산되더라도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면서 "기대감이 없어 주가가 횡보한 만큼 코로나가 재확산 시 뱉어낼 기대감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수요의 비탄력성이 뛰어난 카지노 산업은 1년 후로 타임라인을 맞춘다면 여전히 주가 매력도는 뛰어난 시기"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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