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테슬라 신차, 7일이내 환불받기 어려워졌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테슬라, 홈페이지에 '아무것도 묻지 않는 환불' 슬그머니 삭제
공식 논평 요청에도 응하지 않아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신차 구매고객에게 제공해오던 전액 환불 정책을 슬그머니 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미 자동차전문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신차 구매고객이 7일 이내에 반품을 요구하면 전액 환불해주던 정책을 없앴다.

그동안 테슬라 신차를 구매한 고객은 차량 파손이 없거나 주행기록 1000마일(1600㎞) 미만이면 7일 이내에 차량을 반품하고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었다. 테슬라는 이를 '아무것도 묻지 않는 환불'이라고 소개하면서 고객을 유치하는데 활용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지난 15일 전액 환불 정책을 없앴고, 홈페이지에서도 이 정책을 소개하는 내용을 삭제했다. 일렉트릭은 소식통을 인용해 "앞으로 전기차 구매 후 불만이 있어 차량을 반품하려는 고객은 테슬라 서비스 부서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IT전문매체 더버지도 "테슬라가 7일 이내 전액 환불 정책을 조용히 없앴다"면서 테슬라는 공식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