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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HOT종목]외국인 투자자 주목 받은 '두산퓨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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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일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 5위…주식 752억원어치 순매수

[주간HOT종목]외국인 투자자 주목 받은 '두산퓨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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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시장에서 한 주 동안 두산퓨얼셀이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퓨얼셀 은 지난 12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 5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두산퓨얼셀 주식 7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가도 일주일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일 4만1800원이었던 주가는 전일 4만7350원까지 치솟았다. 5거래일 새 13.28%나 상승한 셈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한 전기발생장치다. 분산발전 용도의 연료전지가 수소경제의 중심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수소 생태계는 2018년 4월 현대차의 넥쏘 출시를 기점으로 관심이 높아졌으나 전력 발전에 연료전지 비중 확대가 핵심이 될 전망"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각국 정부의 재정정책의 한 축으로 그린뉴딜이 제시됐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 단가 하락 및 공급 증가로 저장, 운송, 활용을 위한 수소생태계 발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한국 수소생태계의 개화를 견인하고 있다는 게 임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증자를 통해 4배 설비 증설을 추진했다"며 "올해 매출 4500억원에서 2023년 1조5000억원, 2025년 매출 2조원 목표로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15일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 도입을 추진하기로 한 것도 두산퓨얼셀에게는 호재다. 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440KW 규모의 표준화된 연료전지 모델을 생산하는데 병렬식 연결을 통해 규모의 확장이 용이하다"며 "7월28일 세계 최대 규모인 50MW급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준공했다. 향후 비슷한 프로젝트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도시가스, 수소, LPG 모델 등의 연료모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며 "부생수소와 그린수소의 과도기적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실적 증가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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