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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올 하반기 입주물량 예년보다 많아…전세시장 안정 긍정요인"

최종수정 2020.10.16 14:34 기사입력 2020.10.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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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비상경제 중대본회의 정례브리핑서

"전세시장 안정, 8·4 공급대책 등 주택공급 확대방안 차질없는 추진이 관건"
조만간 소비쿠폰지급…외식쿠폰 지급기준 횟수 줄이는 방안 등도 검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하반기에는 풍부한 입주물량 등의 긍정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8차 비상경제 중대본회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 하반기 서울 입주물량이 2만3000가구로 최근 5년 평균인 2만1000가구보다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최근 5년간 수도권의 입주물량이 9만4000가구인데 올해는 11만가구로 예상되고 있다"며 "향후에는 전세시장 안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전세시장에 대해선 "전셋값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로 전세를 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정부도 무겁게 인식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임대차 3법 시행(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등으로 기존 임차인의 주거 안정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며 "(전세시장 안정은) 우선적으로는 8·4 공급대책 등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 것이 제일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동향에 대해선 정부는 9월 14일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이후 이동성 지표가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개선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9월 중순 이후 서비스업 소비 부진이 점차 완화되면서 전체소비는 등락을 보이며 완만한 회복세 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재개 및 소비쿠폰과 연계된 관광 촉진행사 등과 소비·국내여행 진작 행사 등 분야별(소비·외식·관광·문화) 내수 활력제고 패키지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소비쿠폰 지급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방역당국과 협의해서 아주 가까운 시일에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소비쿠폰 지급이 재개된다면 당초 예상했던 효과 달성을 기대한다. 필요하다면 지급요건 완화 등을 통해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식쿠폰의 경우 당초 5번 식사를 하면 외식포인트를 주는 그런 방식으로 설계했었지만 남은기간이 짧은점을 감안해 횟수를 줄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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