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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핵 활동 의심 이란 미신고 시설 2곳 검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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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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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핵 활동이 의심되는 이란의 미신고 시설 두 곳의 검증 작업을 마무리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IAEA는 2000년대 초반 미신고 핵활동이 있었던 곳으로 의심되는 두 번째 시설을 찾아 환경 시료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이란이 IAEA가 지정한 시설 두 곳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두 곳 중 첫 번째 시설에 대한 검증은 이달 초 진행됐다.


앞서 IAEA는 이란이 올 초 해당 시설을 검증하자는 요구를 거절하자 지난 6월 이란의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하는 이사국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IAEA는 2015년 이란과 미국 등 6개국이 체결한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따라 이란의 핵 활동을 사찰해왔다.


하지만 이란을 불신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18년 일방적으로 핵 합의를 탈퇴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핵 합의에서 규정한 스냅백(대이란 제재 복원) 절차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 요구해 이란의 반발을 산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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