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후 6시11분부터
중부지방 자정 무렵엔 보기 어려워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올해 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에는 비 소식이 없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다만 중부지방은 자정 무렵부터 점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렵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광주·제주 오후 6시20분, 부산 오후 6시11분이며 대구는 이보다 2분 늦게 달이 뜬다.
추석 다음 날부터 지역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음 달 2일 오후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3일 오전엔 충청도와 전라도,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4일까지 비가 이어진다.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20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평년보다 1~2도 낮은 수준이다. 찬 공기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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