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구, 지역경제 살리기 추경 715억원 편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상공인 임차료 현금 지급,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코로나19 극복 노력 기울여

강남구,  지역경제 살리기 추경 715억원 편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담은 715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구의회와의 협치를 통해 당초 492억원에서 223억원이 증액, 구의원 국외연수비와 코로나19로 취소·연기된 행사·축제사업 57억원 삭감 등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총 157억원의 가용 재원을 마련했다.

구와 구의회는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고용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임차료 140만원 현금 지급(140억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할인 보전(23억3000만원) ▲검체검사 및 방역강화(7억300만원) ▲긴급 대응 위한 문자발송(6000만원) 등 총 485억원을 편성했다.


또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돕기 위해 4·7·9월에 걸쳐 430억원 규모로 발행됐던 강남사랑상품권의 추가 발행(200억원)이 10월 중 가능하게 됐다.


정순균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의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경 관련 사업들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한용대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불편과 어려움을 무릅쓰고 묵묵히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구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