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GS포스트박스가 지난해 선보였던 편의점택배 서비스 ‘반값택배’를 올 추석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반값택배는 편의점 점포 간 택배서비스로, GS25편의점에서 택배 수거 후 3일 이내 받는 사람이 지정한 GS25 점포로 배송되며, 해당 점포에서 택배를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신개념 택배 서비스다.
그리고 국내 유일하게 주말, 공휴일에도 배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에 GS25에서 반값택배로 접수하여 당일 수거된다면 10월 2일까지(수거 후 3일 내) 지정한 GS25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그리고 일반 택배서비스와 달리 60% 저렴한 초저가 비용으로 5kg 미만은 1,600원, 1kg 미만은 1,800원, 10kg 미만은 2,1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거리에 따른 추가 운임도 없다.
이러한 특징으로 ‘반값택배’는 지난 2020년 8월 기준 작년 동월 대비하여 사용자는 16배가 증가했으며, 2020년 1월 대비하여 6배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주말/공휴일 이용건수는 2020년 8월 기준 올해 1월 대비하여 8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저렴한 택배 비용과 중고 거래의 활성화, 안전 택배 수령을 하기 위해 반값택배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서비스 특성상 주말, 연휴에 택배를 보내려는 사용자들이 늘어난 것도 사용자가 증가한 이유로 꼽았다.
GS포스트박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소비자들께 늘 감사하다. 반값택배 서비스는 GS네트웍스의 자체 물류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택배사를 거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번 택배사 물류 대란에서는 빗겨 나 있다. 추석선물이나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급하게 보내야 하는 물건이 있다면 반값택배를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사용자가 급증한 만큼 택배 수거와 배송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값택배는 홈페이지나 ‘GS25 편의점택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여 미리 예약 접수를 하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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