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10월 '행운의 사과바구니' 이벤트

배송비 2500원으로 '행운의 사과' 매일 3회, 3000 세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공영쇼핑은 추석 명절 연휴가 있는 10월 한 달 간 '행운의 사과 구매 찬스'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내달 9일부터 31일까지 한 번에 1000세트, 일 3회 '행운의 사과바구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트 구성은 바구니에 행운을 나눈다는 의미로 사과 7개를 담았다. 배송비 2500원에 사과 7개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3000세트, 사과 수량으로는 약 50만개를 고객들에게 배송비만 받고 나누는 셈이다. 태풍과 병충해로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 지원도 겸하고 있다.

추석을 중심으로 풍성한 적립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내달 4일까지 모바일로 방송상품 구매 시 10% 할인 행사를 한다. 이어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5일부터 18일까지는 모바일로 방송상품 구매 시 20%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공영쇼핑은 지난 14일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관련 지원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주요 판매 상품은 KF94마스크, 김치, 고춧가루, 과일혼합세트 등이다.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에 걸쳐 다양한 시간대에 편성·방송하고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추석 명절을 비대면으로 보내게 될 전망인 가운데 작게나마 마음의 위안도 되고 명절 기분도 낼 수 있는 유쾌한 이벤트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