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 상당 소화기·화재 감지기 등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서은호)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27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은호 한국소방시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달해 달라며 소화기, 화재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1000만 원 상당)을 마재윤 본부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8월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곡성지역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 회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수재의연품은 협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재윤 전남본부장은 “한국소방시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서은호 도회장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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