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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선두 "아마추어 챔프의 귀환"…김성현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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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인비테이셔널 셋째날 1언더파, 조성민 2언더파 데일리베스트 앞세워 공동 2위 합류

이창우가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셋째날 9번홀에서 티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PGA

이창우가 최경주인비테이셔널 셋째날 9번홀에서 티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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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마추어 챔프의 귀환."


이창우(27)가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골프장(파72ㆍ723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셋째날 1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선두(2언더파 214타)로 올라섰다. KPGA선수권 우승자 김성현(22)이 공동 2위(1언더파 215타)다. 조성민(35)은 2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함정우(26), 전재한(30), 이태훈(30)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합류했다.

이창우는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코리안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을 제패해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프로 전향 이후 오히려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게 의외다. 이날은 5타 차 공동 8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딱 2명의 선수만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한 난코스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것 같다"며 "스코어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김성현은 버디 1개와 보기 3개, 15번홀(파4)에서는 특히 트리플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 맞아 무려 5타를 까먹었다. 티 샷이 오른쪽으로 밀렸고, 나무를 넘기는 두번째 샷이 숲속으로 날아가 벌타까지 받았다. '5온 2퍼트'다. 선두와 1타 차, 우승 경쟁은 충분한 자리다. 조성민이 복병으로 등장했다. 김태훈(35)과 김비오(30)가 공동 7위(이븐파 216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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