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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문제 거론하며 '중국 때리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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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미국이 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중국 때리기'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중국의 환경 오용을 지적하는 장문의 성명을 내고 환경문제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 야생동물 밀거래, 불법 어획 등에 관한 자료들을 제시했다. 미 국무부의 성명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국의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한 직후 나왔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지속 불가능한 방식으로 천연자원을 개발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의도적 무시를 타국에 확산시킴으로써 세계 경제와 세계 보건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명은 또 "비극적으로, 중국 공산당은 시민 사회와 자유 언론을 억압하고 있으며, 자국민과 전 세계인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변화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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