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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 없는’ 비행기서 비행 승무원 체험 나서는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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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대학, 에어부산 탑승해 국내 상공서 기내서비스 실습비행

신라대 항공대 학생들이 에어부산 비행 체험에 나선다.

신라대 항공대 학생들이 에어부산 비행 체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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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라대 항공대학 학생들이 ‘원포인트’ 승무원이 된다.


학생들은 오는 29일 에어부산 항공기에 탑승해 국내 상공을 비행하며 승무원 체험을 갖는다.

신라대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75명과 항공운항학과 학생 6명이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기에 탑승해 약 2시간 30분 동안 국내 상공을 비행한 후 다시 이륙지로 돌아오는 ‘도착지 없는 비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제 비행하는 항공기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기내 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과 학습의욕을 높여 항공사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체험 비행 항공편에 탑승해 이·착륙준비와 기내방송, 기내식음료서비스, 안전업무 등 승무원의 주요 직무를 ‘실전’처럼 익힐 예정이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김재원 교수는 “이번 비행체험은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며 “비행 중인 기내에서 이뤄지는 생생한 실습체험은 학생들이 우수한 승무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항공대학을 신설한 신라대는 이번 달 에어부산과 조종인턴 양성에 대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신라대는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시에라 항공아카데미 등 국내외 항공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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