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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공항 사장 해임절차…공운위, 국토부 건의 가결

최종수정 2020.09.24 20:12 기사입력 2020.09.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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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기획재정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24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공운위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일환 기재부 2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구 사장 해임 건의안을 논의했다.

공운위 의결에 따라 기재부는 국토부에 공운위 회의 결과를 통보하고, 국토부는 구 사장 해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해임 건의안을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출해 재가를 받으면 최종 해임이 결정된다.


앞서 구 사장은 지난해 10월 2일 국정감사 당시 태풍에 대비한다며 국감장을 떠났으나 사택 인근 고깃집에서 법인카드를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토부는 감사 결과 구 사장이 국감장을 떠난 뒤 바로 퇴근해 사적 모임을 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태풍 관련 사안에 대해 "당시 인천공항은 이미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기상특보가 해제됐고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비상근무를 하지 않고 대기체제를 유지하도록 지시하고 귀가해 지인과 식사를 했다"고 반박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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