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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조정에 韓증시도 휘청…코스피 2.6% 급락

최종수정 2020.09.24 16:19 기사입력 2020.09.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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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4.3% 하락마감…시총 7위 제넥신은 10% 넘게 떨어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24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2% 넘게 하락하며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매물 출회 여파로 하락하자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59%(60.54포인트) 내린 2272.70에 장을 마쳤다. 이날 2295.62.으로 하락출발해 장 초반 2300대를 회복했지만 이내 곧 하락폭을 키워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세를 보였다. 각각 1958억원, 1542억원을 순매도한 것이다. 반면 개인은 3567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체 업종이 모두 하락마감했다. 비금속광물과 의약품은 각각 5.61%, 5.41% 떨어지며 가장 낙폭이 큰 편이었다. 이어 운수장비(-3.79%), 건설업(-3.56%), 철강·금속(-3.56%) 등의 순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0.8% 오른 SK하이닉스 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 삼성SDI 의 낙폭이 각 6.0%로 가장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5%), 현대차 (-4.4%), 카카오 (-3.6%), LG생활건강 (-2.5%), 삼성전자 (-1.3%), NAVER (-0.8%)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의 낙폭은 더욱 컸다. 전장 대비 4.33%(36.50포인트) 떨어진 806.95에 마감했다. 지난 16일 900대에 올라선 지 6거래일만에 800선마저 위태해진 것이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세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억원, 121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855억원을 순매수했다.


0.26% 상승한 출판·매체복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종이·목재(-5.94%), 기타서비스(-5.46%), 일반전기전자(-5.31%) 등 5% 넘게 하락한 업종도 상당수였다. 그 밖에도 디지털컨텐츠(-4.96%), 제약(-4.81%), 유통(-4.65%)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모두 하락했다. 제넥신 은 10.7% 떨어지며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9.4%), 알테오젠 (-8.3%), 카카오게임즈 (-8.2%), 셀트리온제약 (-7.6%) 등도 5%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하락했다. 가장 하락폭이 작은 씨젠 도 4.4%가량 떨어졌을 정도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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