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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주 학자 2명 입국금지…중국 학자 2명 비자 취소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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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 반중 이슈 조작과 반중 서적 발간한 인물들이라고 비난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이 호주 학자 2명의 입국을 금지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출입국관리국이 호주의 반중학자인 클리브 해밀턴과 호주 전략정책연구소의 알렉산더 조스케 연구원의 중국 입국을 금지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번 입국 금지 조치는 호주 정부가 중국 학자 2명의 비자를 취소한 데 따른 보복조치다. 호주 정부는 이달 초 스파이 협의로 중국인 학자 2명의 비자를 취소한 바 있다.


해밀턴은 중국이 해킹 등 정보 탈취를 통해 서구 국가에 침투 및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는 책을 발간한 반중 학자로 알려지고 있다.


조스케는 호주 전략정책연구소 연구원으로 반중 선전을 부추기고 반중 이슈를 조작한 인물로 악명이 높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덧붙였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을 제기하자, 보복차원에서 소고기 등 호주 농축산물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반덤핑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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