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일부 직원들이 외주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강원 원주시에 있는 공단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께 전산 사업을 발주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이 전산개발업체 A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 등 비위를 저지른 혐의를 수사 중이다.
공단 소속 고위 간부 등은 A사로부터 현금과 여행 경비 등을 지원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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