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사업 시공사 계약 체결

최종수정 2020.09.23 10:15 기사입력 2020.09.23 10:15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회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삼성물산을 선정하고 최종계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 사업은 부동산개발 전문업체에 위탁해 전문성과 수익성을 제고하는 간접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학연금은 부동산 재건축 사업 위탁사로 코람코자산신탁주식회사(이하, 코람코자산신탁)를 선정하고, 리츠(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_SPC)를 설립했다.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사업 시공사 계약 체결


이번 사업을 위탁받은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6월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해 다수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7월 1일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총 4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하 가운데 최종적으로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학연금 서울회관은 서울 여의도 소재하고 1982년 준공하여 약 38년된 노후 오피스빌딩이다. 임대수익이 하락하자 재건축을 통한 임대경쟁력 제고와 회관 수지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하 3층~지상 20층의 연면적 약 4만1608㎡(약 1만2568평) 규모 사학연금회관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6층~지상42층, 연면적 14만 1,668.98㎡(약 4만2855평)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빌딩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4800억원이고 공사비가 약 3500억원이다.

새롭게 탄생하는 빌딩명은 ‘TP Tower’로 ‘여의도를 밝히는 등대’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설계됐다. 여의도역(지하철 5호선, 9호선)과 연결통로를 설치하여 최적의 접근성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말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준공 이후에도 임대유치, 운용과 자산관리 업무 전반을 운용사에 위탁하여 약 30년간 운용할 계획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서울회관 재건축 사업은 여의도의 랜드마크 사업 중 하나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오피스빌딩은 향후 임대경쟁력에 있어 유리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이러한 유리한 임대경쟁력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회관운용 수익을 달성하고, 이는 기금수익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