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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경청올레’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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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무안청계남초등학교를 찾아 경청올레를 가졌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무안청계남초등학교를 찾아 경청올레를 가졌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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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경청올레를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월 취임 후 학교 현장을 찾아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경청올레를 지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다가 지난 21일부터 발걸음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 장 교육감이 경청올레를 위해 찾은 학교는 무안군 청계남초등학교로 2년 전 취임 첫날 처음 방문했던 곳이다.


장 교육감은 청계남초 학부모회 월례회를 참관하고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코로나 시대, 학부모의 슬기로운 학교 참여’라는 제목의 경청올레에서 장 교육감은 2년 전 방문 당시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을 나눴던 학교급식 문제 개선 등을 질문했다.


청계남초 학부모회는 매월 목요일 오후 7시 ‘사랑방 월례회’를 통해 학부모회가 했던 활동이 학교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반성하고 학교를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꾸준한 노력 덕분에 청계남초 학부모회는 학교와 협력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 모범적인 학부모회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2년 전 고민을 안고 왔던 학교가 민주적인 문화 속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성장해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원격학습과 방역에 함께 해 준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의 건강과 학습을 돕자”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가족과 도민을 대상으로 경청올레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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