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는 현재에 대해 재유행 문턱에서 단계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감염) 상황이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재유행 문턱에서 완벽한 사회봉쇄가 아닌 단계적 거리두기와 자발적 노력인 (국민의) 참여로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는 사례를 다른 나라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가 언제나 유행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다시 확산할 수 있지만, 다시 봉쇄를 선택해야 하는 유럽의 상황과는 분명 다르다"며 "거리두기를 실천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협력, 위대함을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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