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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울진 장례식장 다녀온 중학생 2명 확진…이틀간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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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진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진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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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22일 경북 울진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한 충남 천안 지역 중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이틀간 울진의 친척 장례식장에 다녀온 천안의 한 중학교 10대 2명(천안 225, 226번)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형제간으로 같은 학교 1, 3학년생이며, 21일 검사 당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장례식장에서 경기도 시흥에 사는 50대 확진자(시흥 132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 132번은 지난 20일 확정 판정을 받은 파주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과 교육청은 이날부터 확진자가 다니는 중학교를 이틀간 휴교 조치하고 원격수업으로 돌입한다고 전했다.

또 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1일 등교한 1학년생 287명 전원과 교직원 61명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 학생들의 동선도 파악해 접촉 학생들을 격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3학년은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접 지역인 아산 신창면에서도 지난 8일 해외에서 입국한 30대(아산 52명)가 자가격리 13일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해외 입국 직후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와 입국 당시 다른 지역 확진자와 기내에서 만났을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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