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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오늘 추경 마지노선…반드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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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끌기로 공수처 설치 좌초 기대하지 말라" 야당 비판도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늘이 추석 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집행을 위해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마지노선”이라며 야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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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드시 오늘 중으로 처리해서 추석 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의 국민들께서 절박한 심정으로 추경 처리를 바라고 있다”며 “원만한 처리를 위해 유연한 자세와 야당과 협상에 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전날 열렸던 권력기관 개혁 당정청 회의에 대해선 “회의에서 권력기관 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정원과 검찰, 경찰 등은 성역화된 권력으로 국민 위에 군림했던 역사가 있다”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제화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차질 없는 완수를 위해 국정원법과 경찰청법을 정기국회에서 완성하겠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야당과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반드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에 한마디 하겠다. 시간 끌기로 공수처 설치를 좌초 시킬 수 있다는 기대는 하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인권, 공정, 정의가 구현되는 권력 기관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목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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