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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코로나 재확산…'미니 봉쇄' 가능성에 파운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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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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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영국의 2차 봉쇄조치 가능성에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낮 12시14분 현재 달러 대비 파운드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 가량 하락한 1.28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파운드화 가치는 영국이 2주짜리 미니 봉쇄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주말 각료 및 보건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봉쇄 조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존슨 총리가 이르면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조치에 대해 밝힐 것으로 예상했다. 전면적인 봉쇄조치보다는 술집과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하고 가구 간 만남을 금지하는 '미니 봉쇄조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파운드화 가치 하락과 함께 영국 FTSE 100 지수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FTSE 100 지수는 3.28% 내린 5810.1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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