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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지원자 첫 40만명대, 재수생 비율 역대 최고 "강세 예상" (종합)

최종수정 2020.09.21 14:41 기사입력 2020.09.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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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지원자 49만3433명
졸업생 비중 25.9%→27%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2월3일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자가 수능 체제 도입 후 처음으로 40만명대에 진입했다.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5만5301명(10.1%) 감소해 49만3433명을 기록했다.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수능 지원자는 역대 최소로, 50만명 밑으로 내려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졸업생 비중은 17년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올해 수능에서 졸업생 비중은 27.0%로 13만3069명이 접수해 비율이 역대 가장 높았다. 수능에서 결시율이 약 10%대 임을 감안해 볼 때 실제 수능 응시자 비율은 졸업생이 30%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응시자에서 재수생 비율은 28.3%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재수생들이 올해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코로나 상황이 변수이지만 수능에 철저하게 집중한 경향인 재수생들이 수능에서 상당한 파워그룹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반수생의 증가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통상 졸업생은 상위권에서 강세를 보여 올해도 졸업생 강세 상황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 수는 26만1887명으로 전년 대비 2만5850명(9.0%) 감소했다.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만2236명(13.7%) 줄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2만8009명 감소한 25만4027명(51.5%), 여학생은 23만9406명으로 2만7292명 감소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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