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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10대, 한밤중에 흉기 들고 오피스텔서 위협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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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10대 남성이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주민들을 위협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10대 A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든 채 문을 두드리고 다니며 주민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군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그는 아무런 이유 없이 주민들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보호자인 부모와 함께 경찰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귀가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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