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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추석 연휴 오염물질 불법배출 ‘특별 감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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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추석 연휴 오염물질 불법배출 ‘특별 감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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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취약시기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를 앞둔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드론, 이동식측정차량 등 과학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전·중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전(21~29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계획 홍보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악성폐수 및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순찰과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중(30일~10월 4일)에는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폐기물 불법투기, 폐수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로 전화해 신고할 수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특별감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 예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환경순찰을 강화해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대응할 방침이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시설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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