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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충하초발' n차 감염 '진행형' … 주민 2명 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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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닷새 만에 187번째 사망자도 나와
20일 0시 기준 대구 누적 확진자는 7124명

참석자가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대구 북구 칠성남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장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참석자가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대구 북구 칠성남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장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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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지난달말 대구지역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차 감염자와 3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뒤 지난 3일 확진된 달성군 거주 70대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중이던 달성군 거주 40대 여성이 해제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지난 16일 확진된 달서구 70대 남성과 만났던 70대 여성이 접촉자 검진에서 3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20일 0시 기준 대구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24명(지역감염 7045명, 해외유입 7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한 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는 당시 50~80대 주민 27명이 참석, 1명을 제외한 2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대구에서는 전날 187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당뇨·고혈압·치매 등 기저질환으로 서구 보배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83세 할머니는 요양병원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난달 26일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결국 20일 0시30분께 숨을 거뒀다. 대구지역에서는 지난 14일 91세 할머니에 이어 닷새 만에 발생한 189번째 코로나19 사망자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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