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디섐보 '1타 차 2위'…우즈와 미컬슨 '컷 오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20번째 US오픈 둘째날 2언더파 데일리베스트, 리드 선두, 토머스 공동 3위, 임성재 공동 33위

브라이슨 디섐보가 120번째 US오픈 둘째날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마마로넥(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브라이슨 디섐보가 120번째 US오픈 둘째날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마마로넥(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도약이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 윙드풋골프장(파70ㆍ7477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120번째 US오픈(총상금 1250만 달러) 둘째날 2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해 2위(3언더파 137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패트릭 리드 선두(4언더파 136타), 저스틴 토머스와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등 3명이 2타 차 공동 3위(2언더파 138타)다.

디섐보는 4타 차 공동 14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5개를 묶었다. 14개 홀에서 1타를 까먹으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6번홀(파4) 버디, 마지막 9번홀(파5) 이글로 단숨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선두와는 1타 차, 생애 첫 메이저 우승으로 통산 7승째의 호기다. 리드가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한 반면 토머스는 3오버파로 부진했다.


2라운드까지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제이슨 코크락(미국ㆍ1언더파 139타)까지 6명에 불과했다. 매슈 울프(미국)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공동 7위(이븐파 140타), 욘 람(스페인) 공동 12위(1오버파 141타), '넘버 1'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22위(3오버파 143타)에서 상위권 입성을 노리고 있다. 임성재(22ㆍCJ대한통운)는 5타를 잃어 공동 33위(5오버파 145타)로 밀렸다.


타이거 우즈가 US오픈 둘째날 7번홀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마마로넥(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가 US오픈 둘째날 7번홀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마마로넥(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원본보기 아이콘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버디 2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 2개로 무너졌다. 공동 89위(10오버파 150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렸던 필 미컬슨(미국) 역시 공동 119위(13오버파 153타)에서 쓴 맛을 봤다. 한국은 안병훈(29) 공동 63위(7오버파 147타), 김시우(25) 공동 83위(9오버파 149타), 강성훈(33ㆍ이상 CJ대한통운)이 공동 141위(20오버파 160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