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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윤지오,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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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 접대 강요 사건의 증언자로 활동하던 배우 윤지오씨/사진=연합뉴스

고(故)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 접대 강요 사건의 증언자로 활동하던 배우 윤지오씨/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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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후원금 사기 의혹 등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인 배우 윤지오 씨를 향해 "국회로 오라"고 했다.


박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은 거부 않겠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라 와서 모든 진실을 밝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권력이 해외 지명수배자로부터 조롱받는 나라가 됐다. 억대 후원금 '먹튀' 논란 아래 캐나다로 출국한 윤지오"라며 "법무부는 '소재 불분명'이라는데, 윤 씨는 생일파티 영상까지 올리며 비웃었다. 캐나다 경찰 보호까지 받고 있다면서"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지오 소동'은 '권력형 소동'이다. 남다른 배짱을 키운 건 정권이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윤지오와 함께하는 의원 모임'을 주도했다. 경찰은 호텔비 9백만 원을 들여 VIP 모시듯 했다"라며 "당·정·언 삼각 커넥션으로 진행된 '권언유착' 아닌가. 권력형 타락의 신형 모델이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다음 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윤 씨를 증인으로 요구하겠다. 특검, 국정조사 건수도 하나 더 늘었다"고 했다.

앞서 지난 8일 윤 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생일파티를 하는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현재 윤 씨는 배우 고(故)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 접대 강요 사건의 증언자로 활동하다 후원금 사기 의혹 등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중이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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