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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 확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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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고향 방문 등 이동 자제 범군민 운동 확산

함양군청사 전경 (사진=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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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생안정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것과 동시에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안 중심의 대책들로 마련했다.

군은 9월21일부터 10월4일까지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함께 누리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군민이 함께 만드는 활기찬 지역경제 분야 등 3개 분야 7개 추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내 1일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선별진료소와 방역 대책반을 운영해 신속한 진단검사를 하고, 버스 터미널 발열 체크, 추석 연휴 인파가 몰리는 봉안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세워 고강도 방역 관리에 나선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는 10개 반 9개 부서 11개 읍면에서 하루 38명(총 190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역 물가안정대책반 합동 점검을 통해 추석 성수품목 15개 중점관리 대상 집중 관리 및 물가동향 파악하고,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 및 소비촉진, 함양 사랑 상품권 특별할인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 맞이하는 명절 연휴인 만큼 감염병 확산 차단과 함께 각종 재난·재해 발생 예방에도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군민 불편사항과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내에 비상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것과 함께 특별 방역과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군민과 향우들에게 연휴 기간 이동 및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범군민 운동도 확산시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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