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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쿠팡 방문…"배송기사 안전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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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800명이 2교대 근무하는 양산 물류센터 방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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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경남 양산 쿠팡 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 기간 배송기사 등의 안전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양산 쿠팡 유통물류센터에선 하루 평균 800명(2교대)이 일한다.

산업부에선 성 장관과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 등이, 쿠팡 측에선 김명규 전무와 방역관리자 등이 각각 참석했다.


성 장관은 시설·개인 방역 관리는 물론 주문 처리와 배송 급증에 따른 근로자 안전 관리를 강조했다.


쿠팡 측은 유통물류센터에서 전자출입관리, 직원 간 근거리 접근 경보, 공용물품 사용자 추적, 비대면 배송 등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여 집단감염으로의 확산 및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0명 넘게 나온 바 있다.


경기 부천시와 고양시, 서울 송파 등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물류센터, 배송센터, 협력사 등에서 'n차감염'이 지속된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모임·피해자 지원대책위원회 등은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 등 9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감염병예방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한편 산업부는 16일 '유통업계 방역대책점검 회의'를 열고 업계의 방역관리 준비·실천 상황 점검과 정부의 방역대책을 공유했다.


추석 전엔 매주, 추석 이후엔 수시로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등을 통해 유통물류센터의 감염병 예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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