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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조작했다" 논문 공개

최종수정 2020.09.16 20:31 기사입력 2020.09.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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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 출신의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우한의 한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문을 추가로 공개했다.


옌리멍 박사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 진화보다 정교하게 조작됐음을 시사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성과 조작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개방형 정보 플랫폼 '제노도'에 공개했다고 16일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논문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생물학적 특성은 자연발생이나 인수공통이라는 설명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논문에 제시된) 증거들은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박쥐 바이러스('ZC45'나 'ZXC21')를 틀이나 바탕으로 활용해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전자 분석 결과를 근거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와 일치하지 않는 생물학적 특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연상태의 박쥐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와 코로나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에 광범위한 의문이 제기된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나 박쥐 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학술지에서 검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내 '퓨린분절부위'가 자연에서 발견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르다는 점도 연구진이 제시한 근거다.


이를 토대로 스파이크 단백질이 코로나바이러스 인위 제작설을 증명하는 '스모킹건'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이 추정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제작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약 6개월이면 (그 과정을) 완전히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문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창조됐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며 독립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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