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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글 농사 짓는다' …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입상 눈길

최종수정 2020.09.16 16:37 기사입력 2020.09.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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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박순자 할머니 작품.(사진=산청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박순자 할머니 작품.(사진=산청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남 평생 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0년 전국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에서 박순자(74·금서면) 어르신이 특별상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 총장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경남 시화전에서는 임분순(87·생초면) 어르신이 경남도지사상인 으뜸글 상을, 박옥영(84·생비량면) 어르신이 경남도 평생 교육진흥원 상인 행복 글 상을 받았다.

산청 어르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는 내용의 작품을 출품했다.


주제는 '글 한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으로 시화 그림으로 구성했다.


올해 수상작품들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및 경남도청 또는 경남연구원 내에서 이달 중에 전시될 예정이다.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이자 경남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매해 2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만학의 꿈을 이루신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산청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교육을 누리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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