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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 임상참가자 이탈..."백신 위험성 알려달라"

최종수정 2020.09.16 08:48 기사입력 2020.09.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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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진행 중인 임상2상 참가자 이탈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소식에 공포심 커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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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임상시험 도중 임상참가자들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참가자들은 앞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백신의 위험성을 알려줄 것을 요구했으며, 일부는 임상을 거부하고 이탈했다.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연내 출시 가능성은 낮아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라파즈 병원은 존슨앤존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도중 임상참가자 일부가 이탈했다고 밝혔다. 임상참가자들은 백신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으며, 얼마나 많은 참가자들이 이탈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임상참가자들은 앞서 영국서 진행되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시험에서 횡단척수염 부작용 증상이 나왔다는 소식에 공포심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앤존슨측은 스페인에서 일부 참가자가 이탈했지만 임상시험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참가자 풀을 가지고 있다며 임상 2상과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내년 초 백신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존슨앤존슨은 자회사 얀센을 중심으로 지난 14일부터 스페인에서 1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시험을 시작했다 밝혔으며, 결과는 빠르면 이달 22일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다. 존슨앤존슨은 네덜란드와 독일에서도 임상이 진행 중이며, 세 개 국가를 합쳐 총 550명이 임상시험에 참여 중이라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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