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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휴가? 군대도 재택복무하라…점호는 엄마가" 진중권, 秋 비호한 여당 비판

최종수정 2020.09.16 08:07 기사입력 2020.09.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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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제1강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강연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제1강 '우리 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강연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연주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비호한 여당을 향해 "실없는 얘기 말고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두고 "이참에 군대도 아예 재택복무제로 운영하면 어떻겠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서 일병 덕에 사병들이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권리를 되찾게 됐다"며 "이 기운 이어받아 군대도 아예 언택트로 운용하면 어떨까. 점호도 엄마가 대신해주면 인정"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육군 규정에 따라 담당자 허가가 있으면 미복귀 상태에서도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며 "전화·메일·카카오톡 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팩트는 젊은이가 군 복무 중 무릎 수술을 받았고, 경과가 좋지 않아서 치료를 위해 개인 휴가를 연장해 사용한 것"이라며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 이 사안이 야당의 무분별한 정치 공세에 의해 엄청난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비화됐다. 전형적인 지록위마"라고 했다.

이어 "휴가 중 몸이 아픈 사병을 복귀시켜 휴가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건 달라진 군대 규정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덧붙였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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