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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차세대 디지털신분증' 세계표준 수립 주도

최종수정 2020.09.01 10:00 기사입력 2020.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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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오버 아이피 재단' 운영위 멤버로 참여

LG CNS, '차세대 디지털신분증' 세계표준 수립 주도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LG CNS가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차세대 디지털신분증 개발에 앞장선다.


LG CNS는 분산신원확인(DID) 글로벌 기구 '트러스트 오버 아이피 재단'(이하 ToIP재단)의 운영위원회 멤버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ToIP재단은 지난 5월 글로벌 신원인증 체계의 국제 기술 표준과 정책 수립을 위해 설립됐다. 국제 웹 표준화 컨소시엄(W3C)의 표준과 상호 호환이 가능한 DID 표준모델을 개발해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10여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DID 기술 표준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협의체이다.


ToIP재단 운영위원회 멤버로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운영위원회는 매월 한 차례 전체회의를 통해 DID 표준 및 프로토콜, 거버넌스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심의와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LG CNS는 운영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DID 국제 표준 수립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LG CNS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과 DID 표준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LG CNS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기반으로 DID플랫폼을 구축하는데 ToIP재단의 표준기술과 프로토콜을 활용할 예정이다.

LG CNS는 지난 5월 DID의 글로벌 표준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DID 분야 글로벌 기업 '에버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W3C의 DID 표준 수립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국제운전면허와 여권 등을 대체할 새로운 인증 체계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준원 LG CNS 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ToIP재단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DID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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